HEYPB ← Newsletter 목록
HEYPB — CREATOR COMMERCENO.05
라이브커머스 / 효율

라이브, 이제 '대충'하면 안 됩니다. 효율이 억대 매출 가릅니다!

안녕하세요, HEYPB 편집장입니다. 혹시 당신 팔로워가 지난달 당신에게 쓴 돈은 얼마였나요? 그리고 그 돈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아마 상당 부분은 '당신'이라는 사람, 그리고 당신이 직접 전하는 이야기에 마음을 움직여서일 겁니다. 여기에 제품이 더해지면 강력한 시너지를 내는 곳이 바로 라이브커머스 시장이죠.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1,729억 달러(약 237조 원) 규모였던 시장이 2026년에는 2,303억 달러(약 316조 원)로, 그리고 2033년에는 무려 2조 5,465억 달러(약 3,497조 원)까지 커질 전망입니다. (출처: Grand View Research) 국내 시장도 마찬가지예요. 2025년 4조 7천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35% 성장했습니다. (출처: 매일경제) 시장이 이렇게 커지니 라이브커머스, 정말 해볼 만하죠?

하지만 마냥 낙관할 수만은 없습니다. 단순히 '방송만 많이 하면' 되는 시대는 지났기 때문이죠. 오늘은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공식, 바로 '효율'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01

시장은 커지는데, '대충'은 안 통합니다

최근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에는 흥미로운 변화가 감지되었습니다. 2025년, 국내 주요 플랫폼의 라이브 방송 수는 17만 8천 건으로, 전년 대비 14.9% 감소했어요. 그런데 어떠세요? 이 시장이 죽어가고 있다는 신호일까요? 아닙니다. 오히려 방송 '1건당 평균 매출'은 998만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61.1%나 급증했습니다. (출처: 매일경제) 방송 횟수는 줄었지만, 한 번의 라이브가 훨씬 더 큰 성과를 만들어냈다는 뜻이죠.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에 집중하기 시작했다는 명확한 증거입니다.

이런 변화는 카카오쇼핑라이브의 데이터에서도 확연히 드러납니다.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방송을 진행한 톡스토어 판매자들의 일평균 거래액은 라이브 미진행 기간 대비 1,072%(약 10.7배)나 증가했습니다. (출처: 전자신문) 더 놀라운 건, 이 플랫폼에서는 전체 판매 기간 중 단 3%의 시간만 라이브에 투자해도 총 거래액의 25%가 발생했다는 사실입니다. (출처: 전자신문) 이게 바로 '효율'의 힘입니다. 시간 대비 압도적인 매출 창출 효과, 크리에이터라면 놓칠 수 없는 숫자 아닐까요?

02

'숏폼'보다 '롱폼'의 힘: 라이브에 꽂힌 중장년층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또 다른 주요 변화는 핵심 소비층의 부상입니다. 그립컴퍼니의 2026년 상반기 리포트에 따르면, 라이브커머스 고객 1인당 평균 구매액은 47만 6,1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습니다. (출처: Daum) 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이 구매력을 이끈 연령대입니다.

2026년 상반기 그립 플랫폼에서는 40대(45%)와 50대 이상(31%)이 전체 구매의 무려 76%를 차지하며 주요 소비층으로 떠올랐습니다. (출처: Daum)

숏폼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보다 오히려 라이브 방송처럼 긴 호흡으로 제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채널에 중장년층이 더 깊이 '관여'하고 있다는 뜻이죠. 이는 크리에이터 여러분이 타겟 고객층을 설정하고 콘텐츠 전략을 세울 때 매우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제품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와 신뢰를 줄 수 있는 '롱폼' 소통이 더 큰 가치를 만든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03

AI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효율의 핵심

효율 중심의 라이브커머스 시대에는 첨단 기술과 전략적인 인플루언서 활용이 필수적입니다. 네이버는 이미 2026년 6월 'AI 쇼핑 에이전트'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고, 2026년 5월에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거래액 중 AI 추천을 통해 발생한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습니다. (출처: 뉴스토마토) AI는 구매자와 판매자를 더욱 정확하게 연결하며 효율을 극대화하는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크리에이터는 어떻게 AI 시대의 라이브커머스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까요? 해답은 '관여의 깊이'에 있습니다. 크리에이터 마케팅 플랫폼 CreatorIQ는 2026년 크리에이터 마케팅이 '효율 중심 국면'에 진입했으며, 단순히 도달률을 높이는 것보다 체류 시간, 저장, 의미 있는 댓글 등 '관여의 깊이'가 중요해졌다고 강조합니다. (출처: 매드타임스)

크리에이터 마케팅이 '효율 중심 국면'에 진입했으며, 단순히 도달률을 높이는 것보다 체류 시간, 저장, 의미 있는 댓글 등 '관여의 깊이'가 중요해졌다.

여기서 빛을 발하는 것이 바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입니다.

2026년 미국 라이브커머스 시장 조사에 따르면, 팔로워 1만~10만 규모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는 평균 3~8%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출처: Calywire) 매크로 인플루언서 대비 비용이 60~70% 저렴하면서도 높은 전환율과 평균 주문 가치를 확보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분석입니다. (출처: Calywire) 적은 팔로워 수라도 높은 진정성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면, 라이브커머스에서 훨씬 더 큰 효율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오늘의 숫자
998

2025년 라이브 방송당 평균 매출

전년 대비 61.1% 급증

시장이 커지는 만큼, '어떻게 팔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깊어져야 합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물건을 많이 보여주는 것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 '어떻게', '얼마나 깊이' 다가갈 것인지가 라이브커머스 성공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숫자로 검증된 효율성을 바탕으로 당신만의 독점적인 제품, 즉 PB 상품을 라이브커머스에 접목한다면, 당신의 팬덤은 곧 억대 매출로 이어질 강력한 자산이 될 겁니다. HEYPB는 그 효율적인 길을 함께 찾겠습니다.

매일경제 (2026.1) · 전자신문 (2026.2) · Grand View Research (2026.6) · Calywire (2026.2)heypb.me →